회원 로그인 창


콘텐츠 상세보기
제갈량/사마의


제갈량/사마의

<박성표> 저 | 리드모

출간일
2018-12-28
파일형태
ePub
용량
12 M
지원 기기
PC
대출현황
보유1, 대출0, 예약중0
전자책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설치가 안되시나요?전자책 프로그램 수동 설치
콘텐츠 소개
목차
한줄서평

콘텐츠 소개

정치 천재 제갈량이 병법 천재로 둔갑하다

삼국지를 보면 제갈량은 신이나 다름없다. 적벽에서 백만 대군을 몰살시키고, 남만의 맹획을 어린아이 다루듯 했으며, 신출귀몰한 병법으로 숙적 사마의를 수차례 위기에 빠뜨린다. 그런데 이상하다. 제갈량이 있었는데 촉나라는 왜 삼국 통일은커녕, 중원으로 진출조차 하지 못했을까?

대답은 간단하다. 제갈량은 사실 병법의 넘사벽 천재가 아니었던 것이다. 제갈량의 천재성은 병법보다는 오히려 정치에 있었다. 그는 올바른 법을 세우고, 신분 고하와 재산의 많고 적음에 치우치지 않고 법을 적용하여 온 백성의 칭송을 받았다.

제갈량이 죽자 촉한의 백성들은 모두 슬픔에 빠졌고, 누가 시키지 않아도 제갈량을 위해 제사를 지냈다. 그런데 소설 삼국지는 재미를 위해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제갈량의 진면모를 가리고 말았다.

최후의 승자 사마의는 왜 무능력한 비겁자가 되었나

삼국지에서 제갈량만 반쪽이 된 것이 아니다. 제갈량은 신격화라도 되었지, 라이벌 사마의는 번번이 제갈량에게 패하고, 제갈량의 나무 인형만 보고도 무서워서 내빼는 무능력한 겁쟁이가 되었다.

역시 이상하다. 위촉오 삼국 중에서 가장 넓은 영토, 강대한 국력, 풍부한 인재를 보유한 위나라가 왜 무능한 사마의를 제갈량 앞에 세웠을까? 역시 대답은 간단하다. 사마의가 결코 무능한 인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삼국지가 소설이라는 걸 알면서도 ‘소설’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종종 허구까지 역사적 사실로 받아들인다. 제갈량과 사마의에 대한 오해 역시 소설 속 허구와 관점을 자기도 모르게 받아들인 결과다.

소설 속 캐릭터가 아니라 역사 속 인물로 살피기

제갈량과 사마의를 제대로 살피기 위해서는 소설 속 ‘캐릭터’가 아니라, 역사 속 ‘인물’을 살펴야 한다. 그 안에서 두 사람의 능력과 인품, 그리고 주어진 환경을 살펴야 한다.

시대를 풍미했던 두 사람이지만, 출발점은 전혀 달랐다. 유비는 제갈량을 맞이하기 위해 몸소 세 번이나 찾아갔다. 유비가 제갈량을 너무 아껴서 관우와 장비가 질투할 지경이었다. 유비에게 제갈량은 처음부터 최고의 책사였다.

그렇지만 사마의는 비록 조조가 직접 불러들인 인재였지만, 조조에게는 이미 수많은 책사가 있었다. 조조에게 사마의는 ‘원 오브 뎀(one of them)’에 불과했다.

요컨대, 제갈량이 스타트업 임원으로 커리어를 시작했다면, 사마의는 대기업 신입사원으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 차이는 두 사람의 인생을 크게 갈라놓는다. 처음부터 요직에서 큰 그림을 그렸던 제갈량과, 말직에서부터 치열한 권력 다툼을 치르며 권력의 정점에 오른 사마의는 인생의 결이 전혀 다를 수밖에 없었다.

그렇다면 과연 제갈량과 사마의는 실제 어떤 사람이었을까? 소설 삼국지에서 재미와 감동을 위해 추가한 양념을 걷어내고, 역사적 사실에 따라 두 사람의 인생을 새롭게 살펴보자.

목차

0. 들어가며
1. 충무후 제갈량
1) 아직 누워있는 용
2) 동남풍이라는 허풍
3) 법으로 다스려 마음을 얻다
2. 진 고조 선황제 사마의
1) 의심 많은 군주 아래
2) 치열한 권력투쟁
3. 제갈량/사마의

한줄서평

  • 10
  • 8
  • 6
  • 4
  • 2

(한글 40자이내)
리뷰쓰기
한줄 서평 리스트
평점 한줄 리뷰 작성자 작성일 추천수

등록된 서평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