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수년간 고민하다 유기견을 입양했다. 녀석들은 추운 겨울, 서귀포시 서호동 다리 밑에 버려졌다고 했다. 처음에 두 마리를 다 키우는 게 자신없이 남매견 중 암컷만 입양하여 탐탐이란 이름을 붙여주었다. 그런데 나머지 수컷이 계속 눈이 밟히는 거다. 그래서 3개월 후 제제라는 이름을 붙여주며 입양했다. 탐탐이와 제제는 완전체가 되었다.

저자(먹는언니)는 이들의 똥매니저이며 산책매니저다. 등장인물 중 하나인 요술상자는 밥매니저다. 먹는언니는 제제의 배변교육을 위해 순회공연을 하고 요술상자는 이들을 위해 수제간식을 만든다. 이렇게 다견가정이 되었다.

프롤로그
등장 캐릭터
아침부터 난리
활동성 갑
평화
산책 권력자
세탁소 강아지
하루의 시작
더러븐 뇬
순회공연
순회공연의 보람
문어 인형
포토 드라마의 서막?
요술상자 왈~
고양이, 나린
다견가정 프론트라인
똥츄 사용 후기
쉬야 후 간식
발톱 깎기
자동차 뒷좌석에 올라타기
제제, 혼자 있어보기
간식 이야기
통큰박스
양치질에 관하여
제제의 ‘손’
엘리베이터에서 기다리기
목욕 DAY
동물병원에서
강아지와 아이들
깨방정 탐탐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