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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물 탐구 1


중국 인물 탐구 1

<김덕삼> 저 | 더문

출간일
2018-03-09
파일형태
PDF
용량
9 M
지원 기기
PC
대출현황
보유1, 대출0, 예약중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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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소개
목차
한줄서평

콘텐츠 소개

1992년 8월 한국과 중국이 수교를 맺은 이후, 양국 관계는 비약적으로 발전하였다. 자연스레 양국에 대한 지식과 정보는 홍수처럼 넘쳐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지식과 정보의 양이 아니라, 이를 받아들이고 수용하는 ‘주체’와 수용한 것을 어떻게 ‘창조’적으로 만드는가에 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듯, 지식과 정보가 아무리 많다하여도 이를 어떻게 엮어 이용하느냐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떻게 엮어 만드느냐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결국 이것은 외부의 문화를 어떻게 수용하고, 어떻게 창조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로 귀결된다.
기존까지 이러한 문제를 보는 관점은 주로 대상에 비중을 두었지만, 이제는 대상이 아닌 수용하고 창조하는 ‘주체’에 무게 중심을 놓고 생각해야 할 것이다.
한국과 중국의 관계에서 생각한다면, 한국은 용광로 같은 혹은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블랙홀 같은 중국과 그 문화적 동력에 휩쓸리기보다 자신의 관점과 시각을 먼저 가져야할 것이다.
이것은 국가뿐만 아니라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
공부를 시작하면서, 인문학적 시각에서 변화를 쫒기보다 변화의 이면을 간파하고 싶었던 바람처럼, 이면의 그 원리는 예나 지금이나, 중국을 공부하기 시작한 과거나 현재나 변화가 없다.
결국, 인간이 하는 것이기에 그렇다. 그러면서 공부를 함에 있어 앞에서도 언급한 두 가지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
첫째, 중국 문화를 포함하여 외래문화를 공부하기 이전에, 수용하는 주체의 입장에서 이들을 어떻게 수용하고 창조할 것인가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이를 위해 적어도 자신의 철학과 논리를 자졌으면 하는 바람이 앞선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어떤 행동을 하고, 그 행동에 대하여 충분한 이유와 근거를 둔 채 움직이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이 책을 쓰면서,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역시 그 이유를 가질 것이다. 공부도 수업도 마찬가지다. 왜, 우리가 지금 공부를 해야 하는가? 저마다 이유가 있을 것이다. 없다면 지금이라고 잠시 하던 일을 뒤로 미루고 나름의 목적을 찾길 바란다.
둘째, 대상과 대상을 둘러싼 상황을 함께 고려하는 시야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어느 신문에 나왔던 한 인물에 대한 기사다.

그는 새 차는 6개월 후 번호판을 달아야 한다는 법의 허점을 이용해서 6개월 마다 차를 바꿔 타며 번호판 없이 차를 몰았다. 7조원 정도를 벌었지만 기부는 별로 하지 않았다. 본사에는 10만 명만 고용하고 하청업체를 통해 50만 명의 저임금 근로자를 쥐어짰다. 세금은 조세회피지역을 이용해 최대한 깎았다.

지금 여기의 상황에서 이 사람은 ‘갑질’에 ‘악질’ 경영자로 낙인찍혔을 것이다. 그러나 그가 바로 가장 위대한 경영자 스티브 잡스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무엇이 옳고 그른지 혼란스럽다.
본고에서 다룰 많은 인물에 대한 평가도 시대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다. 시대와 상황을 필자는 ‘장(場)’이라고 표현하는데, 자신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어떤 장에 있느냐에 따라 영웅도 한량도 될 수 있다. 진시황도 한고조 유방도 그러한 장이 아니었다면 그런 인물이 될 수 없었다. 그런데 그러한 상황에서는 시간차가 있을지언정 대체적으로 그런 인물이 나온다. 어쩌면 진시황이나 한고조가 아니어도 그와 비슷한 누군가가 멀지 않은 시기에 출현해서 역사를 새롭게 썼을 것이다.
결국 인물을, 인물 그 자체에만 초점을 맞춰 볼 것이 아니라, 그가 처한 상황도 고려해서 봐야한다는 말이다. 그러면서 나에 대한 파악과 내가 처한 상황도 볼 줄 아는 혜안이 길러지길 희망한다.
중국은 예로부터 명인들이 시대별로 활약하였다. 그리고 이들은 자신들의 상상과 경험을 글로 남기기도 하였다. 이 책에서 주로 다루게 될 이들의 생애를 통해 우리가 생각하여야 할 것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 이 책에서 언급한 중국의 인물은 우리에게 그 자체가 목적일 수 없다. 이들의 삶을 통해 지금 여기 나의 삶을 완성도 높게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할 뿐이다. 인물 자체에 무게 중심을 둘 것이 아니라, 이 글을 읽고 있는 나와 여기와 지금에 무게 중심을 놓아야한다.
둘째, 수많은 인물도 어려움과 시련이 있었다. 어려움과 시련은 누구에게나 있다. 어려움과 시련이 문제가 아니라 이를 어떻게 잘 극복하는지가 관건이다. 우리는 우리가 다룰 수많은 롤모델을 통해 이러한 것을 배워야한다.
끝으로 우리가 중국을 알고 이해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본서에서 거론하는 다양한 인물을 통해 중국이 어떻게 문화적 발전을 이루었는지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는 중국을 알고 이해하는데 덤으로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본서는 필자가 과거 연구했던 것을 기초로 새롭게 보완하고 수정해서 만들었다. 다양하고 많은 인물을 다루려니 주마간산(走馬看山)식으로 다룬 인물도 있고, 워낙 뛰어난 인물이다 보니 그의 일면만 본 경우도 있다.
기대보다 걱정과 우려가 더 많다. 그러나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본다. 이러한 불안과 자괴감을 떨치기 위해 처음부터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자세로 임하려한다. 문제는 하면서 고치고, 부족한 점은 진행하면서 보완하겠다.
중국의 수많은 인물을 다루는 것이 어디 한 번에 완성되랴. 『노자』64장의 “千里之行 始於足下”라는 말을 묵묵히 행동으로 실천하려 이제 첫걸음을 옮긴다.
이 시대를 함께 살고 있는 주변의 많은 분들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전한다.

목차

목차

중국연표
들어가는 말

Ⅰ. 신화와 전설시기의 인물
반고(19), 삼황(21), 오제(26), 여와(31), 우(33), 전설 속의 신령(36), 항아(37), 서왕모(38), 구천현녀(39), 마고(40), 동왕공(40)

Ⅱ. 선진시기의 인물
강태공(45), 문왕(45), 무왕(45), 주공(46), 개자추(46), 관중(48), 제환공(59), 서시(59), 노자(60), 공자(106), 묵자(141), 상앙(141), 맹자(142), 혜시(146), 장자(146), 열자(178), 굴원(191), 순자(192), 한비자(193)

Ⅲ. 진·한·위진남북조의 인물
여불위(203), 진시황(217), 한고조(221), 한무제(223), 사마천(225), 왕충(236), 조조(239), 유비(239), 관우(240), 장비(240), 제갈량(241), 갈홍(243), 달마(250)

Ⅳ. 수·당의 인물
수양제(254), 당태종(254), 현장(256), 현수(256), 하지장(257), 양국충(258), 안녹산(258), 유지기(258), 당현종(258), 왕지환(260), 맹호연(261), 왕유(262), 이태백(263), 두보(264), 장계(266), 한유(267), 백거이(268), 유종원(270), 유우석(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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