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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운명


소설의 운명

김남천 | 토지

출간일
2019-04-03
파일형태
용량
0
지원 기기
PC
대출현황
보유1, 대출0, 예약중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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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小說)의 운명(運命)

장편 소설(長篇小說)에 관한 형태적 장르사적 관심이 있어오기는 벌써 오래 전부터의 일이었다. 우리들이 만들어내고 있는 소설 문학에 대한 새로운 반성과 음미가 요구될 때부터, 장편 소설을 역사적으로 형태적으로 생각해보려는 비교적 높은 습관이 있어왔으니까, 우리가 그것과 관련시켜서 의식적으로 생각해오기 이럭저럭 3,4년이 되지 않았는가 믿어진다. 그동안 논의를 통해서 얻은 결론이나 지식이 한두 가지가 아니고, 여러 사람의 생각이 일치하는 것도 일치하지 않는 것도 많은 중에서 예컨대 장편 소설이 자본주의 사회의 전형적 문학형식이라는 문제만은 거의 확정적으로 의견의 일치를 본 것 같다. 그러니까 단촐한 각서식(覺書式)으로 초(草)하기 시작하는 적은 기록의 서두에서 그러한 기본적인 점에 대하여 새삼스럽게 언급할 까닭은 없을 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이야기가 지엽(枝葉)에 이르면 언제나 망각하기 쉬운 것은 문제의 근간이 아닐까. 지금 우리들이 손쉽게 구경할 수 있는 소설론의 대부분이 이러한 과오를 범하고 있다. 또 우리들이 만들어내고 있는 많은 소설들이 이러한 자각으로부터 작가가 멀리 떨어져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비평가는 그의 소설의 미학을 고대나 중세기의 서사시·전설·이야기에서 구하여다가 현대의 소설을 다스리려고 하는 까닭에 절망론에 도달하는 결과를 보였고, 작가는 소설의 운명(소설의 장래를 말하려고 하면서 내가 이곳에 운명이란 말을 사용한 것은, 소설의 당면한 문제가 주체를 초월하여 외부적으로‘부여’된 문제이면서, 동시에 내재적 욕구에 의하여 주체에‘부과’된 문제인 것을 진심으로 자각하고자 생각한 때문이었다. 소설의 장래를 자기 자신의 문제로서, 운명으로서 초극하려는 데 의하여서만 문학은 그의 정신을 유지, 신장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 때문이었다)을 깊이 깨닫지 못한 탓에 개인 취미를 무제한으로 개방하고, 불건강한 정신으로부터 문학을 지키려는 노력에 인색하여, 자의(恣意)의 범람에 몸을 잡치고 있다. 이리하여 우리는 .....

저자소개

저자 : 김남천 김남천(金南天)
1911∼1953. 
소설가·문학비평가.
평안남도 성천(成川) 출생, 본명은 김효식(金孝植). 
1929년 평양고등보통학교(平壤高等普通學校) 졸업. 동경의 호세이대학[法政大學] 입학.
1926년 평양고등보통학교 재학시 잡지 『월역(月域)』의 발간.
1929년 호세이대학 재학 중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KAPF)에 가입.
1931년 10월 카프 제1차 검거 때 기소되어 2년의 실형을 살았다.
1930년 평양고무공장 노동자 총파업에 참여.
희곡 「파업조정안(罷業調整案)」(1931)과 소설 「공장신문(工場新聞)」(1931)·「공우회(工友會)」(1932) 「물」(1933)·「생의 고민(苦憫)」(1933)·「문예구락부(文藝俱樂部)」(1934) 등의 단편을 발표하였다.
「남매」(1937)·「처를 때리고」(1937)·「소년행(少年行)」(1938)·「춤추는 남편」(1937)·「제퇴선(祭退膳)」(1937)·「요지경(瑤池鏡)」(1928)·「가애자(加愛者)」(1938)·「누나의 사건」(1938)·「미담(美談)」(1938)·「경영 (經營)」(1940)·「맥(脈)」(1941) 등의 고발문학작품을 발표 하였다.
이후 월북하여 조선문학예술총동맹 서기장까지 올랐으나 1953년 휴전 직후 숙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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